'라이징스타' 안소현, 한정판 스윙배트로 주니어 돕기 나서

장강훈 2021. 1. 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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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라이징 스타 안소현(26·삼일제약)이 주니어 골퍼 돕기에 나선다.

자필 사인과 '코로나 극복(Against Covid-19)' 응원 문구를 새긴 스윙배트를 200개 한정판으로 제작해 판매된 숫자 만큼 주니어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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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라이징 스타 안소현(26·삼일제약)이 주니어 골퍼 돕기에 나선다.

안소현은 11일 매니지먼트사인 넥스트스포츠를 통해 ‘안소현과 함께하는 코로나 극복 채리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필 사인과 ‘코로나 극복(Against Covid-19)’ 응원 문구를 새긴 스윙배트를 200개 한정판으로 제작해 판매된 숫자 만큼 주니어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행사다.

스윙배트 한 개를 구매하면, 주니어 선수 한 명에게 배트 한자루가 기부되는 셈이다. 안소현은 “코로나19 확산과 겨울이라는 계절 특수성 탓에 위축되기 쉬운 시기다. 골프에도 소홀해질 수 있는데, 스윙배트를 활용하면 실내에서도 효과적인 훈련을 할 수 있다. 꾸준히 훈련하면 오히려 스윙 리듬감과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코로나를 물리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베스컨 스윙배트 제조·판매업체인 비엔코리아와 업무제휴를 맺고 배트를 제작했다. 베스컨 스윙배트는 코로나 확산 이후 오히려 판매량이 증가했다. 최근에는 일본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집이나 좁은 실내에서도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이 스윙배트의 장점인데, 한정판 배트는 남성용 32인치(블랙, 라벤더)와 여성용 31인치(레드, 옐로우)로 구성했다. 남녀 주니어 대회에 100개씩 기부하기 위해 다른 스펙을 적용했다. 기부행사에 참여하려면 베스컨 홈페이지에 안내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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