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포항서 'U-17 주전' 출신 최민서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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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이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로부터 신인 공격수 최민서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민서는 포항 유스팀 포항제철고를 졸업한 후 2021시즌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신인 선수다.
안양에 합류한 최민서는 "임대로 합류했지만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안양을 내 팀처럼 생각하고 더 헌신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신인인 만큼 형들보다 더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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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C 안양이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로부터 신인 공격수 최민서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민서는 포항 유스팀 포항제철고를 졸업한 후 2021시즌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신인 선수다. 2019년 10월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조별리그 1차전 결승골(vs 아이티), 16강 결승골(vs 앙골라) 등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 한 방을 터뜨리며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 신인으로 포항에 입단한 그는 곧바로 안양 임대를 결정했다.
최민서는 상대 수비를 등지는 플레이가 큰 장점으로 꼽히는 스트라이커다. 문전에서 쇄도하는 능력과 어느 위치에서든 슈팅을 만들어내는 장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진에 큰 보탬이 되리라는 예상이다.
안양에 합류한 최민서는 “임대로 합류했지만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안양을 내 팀처럼 생각하고 더 헌신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신인인 만큼 형들보다 더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은 경남 남해에서 7일부터 2021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FC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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