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4월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김명규 기자 2021. 1. 11.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지역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4월30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업소는 지역 내 200㎡미만의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며, 무상 수거 기간에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업소용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22L)에 담아 종전과 같이 정해진 요일 오후 9시 이후 배출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산시가 오는 4월까지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무상 수거 한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지역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4월30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업소는 지역 내 200㎡미만의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며, 무상 수거 기간에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업소용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22L)에 담아 종전과 같이 정해진 요일 오후 9시 이후 배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무상 수거 지원에 따라 지역 내 5700개소의 소형음식점에서 3개월간 총 8000만원 규모의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 수수료를 감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매출감소,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형음식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m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