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완전한 금융플랫폼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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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완전한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KB금융그룹은 지주사 및 각 계열사의 국내외 사무실 등 60여 개 장소를 연결한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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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W 2021' 실행 아이디어 논의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완전한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KB금융그룹은 지주사 및 각 계열사의 국내외 사무실 등 60여 개 장소를 연결한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오전 세션에는 그룹 경영전략방향(R.E.N.E.W 2021)을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과 바람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및 2021년 경영계획 공유 등을 통해 그룹의 전략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경영진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세션에서는 2021년 그룹 경영전략방향의 ▷핵심경쟁력 강화(Reinforce the Core) ▷글로벌 & 신성장동력 확장(Expansion of Global & New Biz) ▷금융플랫폼 혁신(No.1 Platform)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ESG Leadership)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World class Talents & Culture) 등 5가지 주제별 경영진들의 아이디어 발표 및 이를 바탕으로 한 경영진들간의 열띤 토의를 통해 실행 방안들을 더욱 구체화했다.
윤종규 회장은 “KB는 금융회사의 핵심가치를 유지하되 완전한 디지털 조직,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야 한다” 며 “넘버원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경영진들이 힘을 합쳐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결연한 자세로 끈덕지게 실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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