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쿠바산' 루스니 카스티요, 日 라쿠텐 입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잡지 못한 쿠바 출신 외야수 루스니 카스티요(33)가 태평양을 건넌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1일 계약 규모가 60만 달러이며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카스티요는 라쿠텐 홈페이지를 통해 "라쿠텐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 일본에서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는 좋은 리그라고 들었다. 일본의 규율과 문화를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잡지 못한 쿠바 출신 외야수 루스니 카스티요(33)가 태평양을 건넌다.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구단은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스티요와 계약 소식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1일 계약 규모가 60만 달러이며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좋은 조건은 아니다. 그가 이런 조건에 일본에 진출한 것은 그동안 보여준 것이 미미했기 때문이다.
카스티요는 라쿠텐 홈페이지를 통해 "라쿠텐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 일본에서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는 좋은 리그라고 들었다. 일본의 규율과 문화를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다.
팀의 감독 겸 단장인 이시이 가즈히사는 카스티요를 "중거리 타자"라고 평했다. "장타 능력도 있지만, 거기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찬스에서 타점을 올리는 존재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시이는 카스티요가 일본 정부가 시행중인 입국 금지 정책으로 캠프 합류에 지장이 있겠지만, 최대한 빨리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더걸스 유빈, 허벅지 다 드러낸 파격 노출 드레스 `아찔` - MK스포츠
- 현아, ♥던과 섹시한 속옷 패션…커플의 과감한 촬영 “멋지다아”[똑똑SNS] - MK스포츠
- 화사 `수영복 의상 파격...아찔한 레드카펫` [MK화보] - MK스포츠
- 팝콘티비(TV) MC 아치, 벌써 데뷔 900일...‘팝콘 대박’ - MK스포츠
- 셀럽티비(TV) MC 하린, 방송 중 ‘목말라’ 댄스 화제 - MK스포츠
- ‘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라디오 하차 심경…삼혼설 끝까지 침묵 - MK스포츠
- “우주대왕이다”...티아라 아름, 전 남친 A씨와 설전...“폭행 협박 당했다” 주장 (연예뒤통령)
- ‘6이닝 5K 3승’ 페냐 완벽투, 페라자·노시환 5안타 3타점…한화 5할 회복→삼성 5연승 저지, 홈 1
- ‘5위의 기적, 1승 남았다’ 최준용·라건아·허웅 펄펄 난 KCC, DB 꺾고 2승 1패·90.5% 파이널 진출
- ‘ABS 오심 은폐’ 이민호 심판, KBO로부터 해고 퇴출...초유의 중징계 배경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