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치료 후보의 미국 임상 1b상 투약 개시
한경우 2021. 1. 11. 10:00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KM-819에 대한 미국 임상 1b상의 피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카이노스메드의 자회사 패시네이트는 작년 10월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뒤 11월말 승인을 받았고, 12월 캘리포니아에 있는 파락셀 임상센터에서 임상대상자를 모집했다.
이번 임상 1b상은 건강한 성인 남자 8명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진행된다. 동일한 대상자를 상대로 기존 제제를 투약한 이후 신제제를 투약하고 KM-819 약물의 흡수도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특히 카이노스메드는 임상 1상에서 사용된 이전 제제보다 약물흡수율(생체이용율)을 크게 높인 새로운 제제를 도입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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