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 진천읍 읍내리 1구 선정

김정수 기자 2021. 1. 11.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은 충북도의 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셉테드(CPTED)'는 도시환경 변화로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줄이는 기법이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선도사업 일환으로 공모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억원(도비 6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안효석 건축디자인과장은 "취약·우범지역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사업을 확대하겠다"라며 "주민이 마음 편히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전지도, 안심등대(비상벨)·보안등·센서등·CCTV 설치 예정
LED 인전벽화.(진천군 제공)©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충북도의 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셉테드(CPTED)'는 도시환경 변화로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줄이는 기법이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선도사업 일환으로 공모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억원(도비 6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사업대상지는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진천읍 읍내리 1구를 선정했다. 이곳은 오래된 주택밀집 지역으로 골목길이 다수 있고 경관이 취약해 범죄에 노출되기 쉬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군은 이곳에 마을 상징로고 개발, 안전지도, 안심등대(비상벨)·보안등·센서등·CCTV 설치, 담장개선 사업을 한다. 주민과 경찰서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특성 분석과 셉테드 전문가 자문을 들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효석 건축디자인과장은 "취약·우범지역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사업을 확대하겠다"라며 "주민이 마음 편히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522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