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故 김현식 명곡 '변덕쟁이' 리메이크 12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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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아연이 고(故) 김현식의 노래를 리메이크한다.
이날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故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 백아연의 소감이 담겼다.
백아연은 "'변덕쟁이'는 김현식 선배님이 아드님을 위해 만든 노래인데 가사 속 표현들이 귀엽다고 느껴졌다"며 "선배님은 노래할 때 자유로운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저 역시 무대 위에서의 자유로운 선배님의 모습을 많이 닮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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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가수 백아연이 고(故) 김현식의 노래를 리메이크한다.
11일 제작사 슈퍼맨C&M에 따르면 백아연이 리메이크한 '변덕쟁이'는 오는 12일 오후 6시에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날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故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 백아연의 소감이 담겼다.
백아연은 "'변덕쟁이'는 김현식 선배님이 아드님을 위해 만든 노래인데 가사 속 표현들이 귀엽다고 느껴졌다"며 "선배님은 노래할 때 자유로운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저 역시 무대 위에서의 자유로운 선배님의 모습을 많이 닮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변덕쟁이(1984)'는 故 김현식의 자작곡이자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허스키한 목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숨은 명곡이다. 이번에 재해석된 '변덕쟁이'는 백아연표 상큼한 음색에 어울리는 신스 레트로 팝 장르로 트렌디한 신스 및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뤘다.
원곡에서의 펑키하고 신나는 사운드와는 달리 백아연의 청량한 느낌을 중점적으로 표현한 만큼 새롭게 태어날 '변덕쟁이'에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백아연의 목소리가 故 김현식의 노래와 어떤 조화를 이루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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