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BS, 무인 출력 서비스 '스마트큐브 미니' 출시

편의점 등 설치된 키오스크 통해 문서 복사·인쇄·스캔 가능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

편의점에 설치된 스마트큐브 미니 키오스크. (사진=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 문서 인쇄와 출력 등 서비스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무인 출력 서비스인 '스마트큐브 미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키오스크 형태로 각종 문서 출력과 복사, 스캔, 팩스 등 기능을 비대면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전 제품인 스마트큐브 대비 설치 공간을 최소화해 편의점이나 스터디 카페,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등으로 설치 공간을 다양화했다.

또 색칠 공부, 종이접기, 한자공부 등 유아 콘텐츠부터 토익, 입시 등 교육 콘텐츠까지 다양한 내용을 무료로 인쇄해 활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IC칩 내장 체크카드·신용카드, 삼성페이, 휴대전화 소액결제 등으로 출력 가능하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은 현재 전국 편의점과 대학교, 공공기관 등 총 580여 곳에서 무인 출력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관계자는 "원격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서류나 학습지 등 인쇄물 출력과 스캔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프린터나 복합기를 갖추지 못한 가정이 많다"며 "앞으로도 무인 출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