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경기 22골' 손흥민, 2020년 23번째로 골 많이 넣었다

임기환 2021. 1. 11.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2020년 한해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23번째로 골을 많이 넣은 선수로 기록됐다.

전 세계 축구 선수의 시장 가치와 기록을 집계하는 <트랜스퍼 마크트> 는 최근 2020년 모든 리그를 통틀어 골을 많이 넣은 선수 40명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2020년 한 해에만 리그에서 43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몰아쳤다.

다만 출전 경기 수에서는 차이가 많이 나 같은 골 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는 19위, 손흥민은 23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3경기 22골' 손흥민, 2020년 23번째로 골 많이 넣었다



(베스트 일레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2020년 한해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23번째로 골을 많이 넣은 선수로 기록됐다.

전 세계 축구 선수의 시장 가치와 기록을 집계하는 <트랜스퍼 마크트>는 최근 2020년 모든 리그를 통틀어 골을 많이 넣은 선수 40명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은 스물세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20년 한 해에만 리그에서 43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몰아쳤다.

이는 AC 밀란의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경기 22골),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 네이마르(29경기 22골) 등 세계적 공격수들과 같은 기록이다. 다만 출전 경기 수에서는 차이가 많이 나 같은 골 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는 19위, 손흥민은 23위다.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은 손흥민보다 하나 많은 23골(39경기)을 기록했다. 한 골 많지만 순위는 13위로 열 계단이나 높다. 이 구간에 선수가 몰린 영향이다.

2020년 최다 득점자는 바이에른 뮌헨의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2020년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며 각종 상을 휩쓴 레반도프스키는 한 해에만 47골(44경기)을 몰아쳤다. 경기당 평균 1득점이 넘는다.

2위는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45경기에서 44골을 터트렸다. 인터 밀란의 로멜루 루카쿠(52경기 40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신성 엘링 홀란드(37경기 39골),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42경기 34골)가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는 8위(48경기 27골)에 그쳤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랜스퍼 마크트 캡처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