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예산 263억원 절감했다..'계약심사'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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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난해 1423건 8501억원의 계약을 심사, 예산 263억원을 절감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발주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정,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한 결과다.
이영근 시 감사위원장은 "계약심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올해 계약심사 대상 674건 9165억원 가운데 229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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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지난해 1423건 8501억원의 계약을 심사, 예산 263억원을 절감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발주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정,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한 결과다.
시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1억원 이상의 전기·통신·기계·조경공사, 5000만원 이상의 용역 및 2000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을 심사하고 있다.
지난해 발주기관별 절감액은 사업소 95억원, 본청 69억원, 공기업 57억원, 자치구 42억원으로 공사 639건 198억원, 용역 364건 54억원, 물품 420건 11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약심사 부서가 축적해 온 심사 사례와 원가산정 기준 등을 토대로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물량 및 요율의 과다계상, 공종 누락분 보완, 노임·품셈적용 오류 등을 조정했다.
이영근 시 감사위원장은 "계약심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올해 계약심사 대상 674건 9165억원 가운데 229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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