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 교통불편 해소'..영동군 농촌형 교통모델 버스 운행

장인수 기자 2021. 1. 11.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버스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소형 공영버스 2대를 사 농어촌버스 운영사 ㈜동일버스에 위탁 운행하고 있다.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지역인 산간벽지와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진입이 가능한 소형버스를 배차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책이다.

군 관계자는 "버스를 타러 1㎞이상 걸어서 나와야 했던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형 공용버스 2대 용산면 3개 노선 운영
충북 영동군이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농촌형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버스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소형 공영버스 2대를 사 농어촌버스 운영사 ㈜동일버스에 위탁 운행하고 있다.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지역인 산간벽지와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진입이 가능한 소형버스를 배차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책이다.

지난 4일부터 용산면 오지마을인 귀비대~용산면~법화~미전~하청화, 한석리 동화마을~부릉~천작, 권정~율리 등 3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버스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 요금과 동일한 현금기준 일반성인 1500원, 청소년 1200원으로 했다.

군 관계자는 "버스를 타러 1㎞이상 걸어서 나와야 했던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