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피 3200선 돌파에 증권株 '급등'

박정수 2021. 1. 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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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돌파하자 증권주들이 급등세를 보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6분 현재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전 거래일보다 14.46%(400원) 오른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증권(001500)도 11%때 상승 폭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1만50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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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돌파하자 증권주들이 급등세를 보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6분 현재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전 거래일보다 14.46%(400원) 오른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29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증권(001500)도 11%때 상승 폭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1만50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어 SK증권(001510)(9.84%), 유안타증권(003470)(7.87%), KTB투자증권(030210)(7.50%), 키움증권(039490)(7.24%), 미래에셋대우(006800)(6.90%), DB금융투자(016610)(6.27%), 교보증권(030610)(6.06%) 등이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12월 거래대금이 38조3000억원(일평균)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올해 1월 들어 8일까지 거래대금은 일평균 53조9000억원으로 신기록을 세웠다”며 “최근 증시 상승으로 증권업 수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할 필요성이 생겼다. 증권업종(비중확대)을 중심으로 금융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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