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후 안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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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후 코로나19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23월 30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시는 감염위험이 높은 집단시설 등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지역감염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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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후 코로나19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23월 30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자 지난 4~17일까지 2단계로 완화했다.
2단계 완화 후 10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 9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가 223명으로 늘었다.
이는 하루 평균 6~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 300명을 넘어선 포항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수치다.
시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방역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상주BTJ열방센터, 교정시설 재소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나섰다.
경주지역 상주BTJ열방센터 참석자 31명에 대한 검사 결과 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추가 참석자를 지속적으로 파악중이다.
또 내남교도소 재소자 339명, 직원 189명 등 528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감염위험이 높은 집단시설 등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지역감염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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