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다 없는 '섹스앤더시티' 돌아온다..사라 제시카 파커 발표

배효주 2021. 1. 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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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외신 더랩이 1월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명 HBO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새 시리즈가 OTT 서비스 HBO MAX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킴 캐트럴은 영화 '섹스 앤 더 시티3'가 논의되는 과정 중 "우리는 친구 사이가 아니었다"며 사라 제시카 파커와의 불화 및 왕따를 폭로했고, 논란이 되자 영화 제작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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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크리스틴 데이비스, 사라 제시카 파커, 신시아 닉슨, 킴 캐트럴

[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국 유명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다만 사만다 역을 맡았던 킴 캐트럴은 제외다.

외신 더랩이 1월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명 HBO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새 시리즈가 OTT 서비스 HBO MAX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 역을 맡은 사라 제시카 파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고 영상을 올리며 이를 공식화했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뉴욕시 전경을 담은 영상에는 "이야기는 계속 된다"는 문구가 포함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총 6개의 시즌으로 방영한 '섹스 앤 더 시티'는 네 친구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7개의 에미상, 8개의 골든글로브를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008)와 '섹스 앤 더 시티2'(2010)로도 제작됐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물론이고 샬롯 요크 역의 크리스틴 데이비스, 미란다 홉스 역의 신시아 닉슨까지 원년 멤버가 출연한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그러나 사만다 존스 역의 킴 캐트럴은 출연하지 않는다.

킴 캐트럴은 영화 '섹스 앤 더 시티3'가 논의되는 과정 중 "우리는 친구 사이가 아니었다"며 사라 제시카 파커와의 불화 및 왕따를 폭로했고, 논란이 되자 영화 제작이 무산된 바 있다.(사진=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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