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이어 '해피투게더' 2월 재개봉[공식]

한현정 입력 2021. 1. 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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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감독의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이 2월 4일 재개봉한다.

영화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감독 왕가위)은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보영'(장국영)과 '아휘'(양조위)의 슬프고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제50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왕가위 감독의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드날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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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왕가위 감독의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이 2월 4일 재개봉한다.

영화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감독 왕가위)은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보영’(장국영)과 ‘아휘’(양조위)의 슬프고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제50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왕가위 감독의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드날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와 동시에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유수 영화제를 석권하며 영화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국내 첫 정식 재개봉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무엇보다 홍콩의 영원한 별 장국영과 칸이 선택한 배우 양조위를 만날 수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어 더 애틋한 두 사람의 환상적인 앙상블은 영화 속 러브 스토리를 더욱 강렬하게 하며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풍경과 탱고 선율의 이색적인 분위기 속 감각적인 비주얼과 감성적인 음악의 완벽한 조화는 시대를 초월하는 마법으로 또다시 모두를 매료시킬 것이다.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 상영인 만큼, 스크린에서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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