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27명 추가 확진..요양병원·가족 연쇄 감염(종합)

고귀한 기자 2021. 1. 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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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1341~136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1357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민으로,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광주 132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1358번과 1364번은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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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요양병원 16명·청사교회 2명 추가
타 지역 가족 접촉·감염경로 불분명도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전남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1341~136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16명(1341~1356번)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의사 1명, 간호사 1명, 환자 12명, 기타 직원 2명이 감염됐다.

현재까지 효정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환자 78명, 직원 25명, 가족·지인 12명 등 총 115명이다.

광주 1357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민으로,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광주 132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1358번과 1364번은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74명으로 늘었다.

광주 1359~1361번은 타지역 확진자들로부터 감염됐다. 1359번은 가족인 서울 송파구 652번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인 1360~1361번은 전북 907번과 접촉했다.

광주 1362~1363번은 광주 1326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 132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전남에서는 3명이 양성판정을 받고 전남 608~61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나주 지역민이다.

전남 608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광주 133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광주 1331번 확진자는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다.

전남 609번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전남 610번 확진자는 전남 6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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