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쐐기골' 유벤투스, 사수올로 격파..리그 4위

이상필 기자 2021. 1. 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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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사수올로를 완파했다.

유벤투스는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17라운드 사수올로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유벤투스는 9승6무1패(승점 33)를 기록, 4위에 자리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전반 내내 사수올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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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벤투스가 사수올로를 완파했다.

유벤투스는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17라운드 사수올로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유벤투스는 9승6무1패(승점 33)를 기록, 4위에 자리했다. 반면 사수올로는 8승5무4패(승점 29)로 7위에 머물렀다.

쐐기골을 터뜨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리그 15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12골)와의 차이도 3골로 벌렸다.

이날 유벤투스는 전반 내내 사수올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사수올로의 페드로 오비앙이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한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5분 다닐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사수올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3분 그레고이레 데프렐이 동점골을 터드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한동안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후반 37분 아론 램지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호날두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유벤투스의 3-1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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