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화관 관객수 역대 최저.. 8만명대로 '뚝'

이선목 기자 2021. 1.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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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관 관객 수가 8만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8∼10일)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8만7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둘째 주말(10∼12일) 기록했던 역대 최저 주말 관객 수(9만8000여명)보다 1만명 넘게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 영화는 주말 동안 2만6000여명의 관객을 더해 총 누적 관객수 50만7000여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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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관 관객 수가 8만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8∼10일)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8만7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둘째 주말(10∼12일) 기록했던 역대 최저 주말 관객 수(9만8000여명)보다 1만명 넘게 줄어든 수준이다. 전주(1∼3일) 대비로는 14만9000여명에서 절반 가량 줄었다.

지난달 25일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원더우먼 1984’이 차지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 영화는 주말 동안 2만6000여명의 관객을 더해 총 누적 관객수 50만7000여명을 모았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가 9000여명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3위는 폴란드 영화 ‘미스터 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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