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시티, FA컵 32강 진출..리즈는 4부 팀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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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하부리그 팀을 제압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4부리그 팀 모어캠비를 4-0으로 완파했다.
2018~2019시즌 FA컵 우승팀인 맨시티는 2부리그 팀 버밍엄 시티를 안방에서 3-0으로 제압하고 3라운드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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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4부리그 팀 모어캠비를 4-0으로 완파했다.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경기 무승(1무 2패)에 그친 첼시는 이날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18분 메이슨 마운트가 선제골을 터뜨린 첼시는 전반 44분 티모 베르너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4분 캘럼 허드슨 오도이가 한 골을 더 보탠 첼시는 후반 40분 카이 하베르츠의 헤딩 쐐기 골로 4-0 승리를 완성했다.
2018~2019시즌 FA컵 우승팀인 맨시티는 2부리그 팀 버밍엄 시티를 안방에서 3-0으로 제압하고 3라운드를 통과했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전반 8분과 전반 15분 연속 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한 맨시티는 전반 33분 필 포든의 득점포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17년 만에 EPL에 돌아와 중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는 4부리그 팀 크롤리타운에 0-3으로 발목을 잡혔다.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완패한 리즈는 FA컵에서 역대 두 번째로 4부리그 팀에 3골 이상 격차로 진 최상위리그 팀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1987년 옥스퍼드 유나이티드가 앨더숏에 0-3으로 패한 뒤 34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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