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집밥' 늘어 한식이 치킨 제쳤다

김도식 기자 2021. 1. 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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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음식 배달 시장에서 한식이 치킨을 제치고 배달음식 비중 2위로 올라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배달 대행업체를 운영하는 메시코리아는 지난해 배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식 배달 비중이 버거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부터 2019년의 음식 배달 건수 '톱 5' 메뉴는 버거, 치킨, 한식, 분식, 디저트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버거, 한식, 치킨, 디저트, 분식 순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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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음식 배달 시장에서 한식이 치킨을 제치고 배달음식 비중 2위로 올라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배달 대행업체를 운영하는 메시코리아는 지난해 배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식 배달 비중이 버거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부터 2019년의 음식 배달 건수 '톱 5' 메뉴는 버거, 치킨, 한식, 분식, 디저트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버거, 한식, 치킨, 디저트, 분식 순으로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국이나 탕, 찌개 등 한식 주문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메쉬코리아는 분석했습니다.

또 카페에서 취식이 제한되면서 디저트 배달이 크게 늘어나 5위에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메쉬코리아는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는 편의점의 주문 배송은 지난해 212% 급증했고 특히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야간 배송은 434% 폭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메쉬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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