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국내증시 엇갈린 출발..코스피, 개인 1조 매수에 '강세'

코스피, 1.84% 오른 3210.30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엇갈린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개인이 1조 원 가량 사들여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닥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58.12포인트(+1.84%) 오른 3210.30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개인이 1조1243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27억 원, 7762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69포인트(-0.88%) 내린 979.10이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홀로 매수해 462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9억 원, 21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5.41%), LG화학(+1.90%), 삼성전자우(+6.30%), 현대차(+17.07%)가 상승 중인 반면 SK하이닉스(-0.72%)는 하락 중이다.

업종은 자동차(+14.01%)가 상승폭을 키우는 중인 가운데 자동차부품, 반도체와 반도체장비가 4~7%가량 오르고 있다. 반면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생물공학이 3~6%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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