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경기 중 동성애 비하 발언 사과 "변명 여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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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가 경기 중 동성애 비하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미국 골프채널, 골프위크 등은 1월10일(이하 한국시간) "동성애 혐오 발언을 했던 저스틴 토머스가 사과했다"며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토머스는 지난 3라운드 4번 홀에서 7피트짜리 비교적 짧은 파 퍼팅을 놓친 뒤 무심결에 동성애자 혐오 발언을 내뱉었다.
토머스는 현재 진행 중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의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에도 우승 경쟁을 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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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토머스가 경기 중 동성애 비하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미국 골프채널, 골프위크 등은 1월10일(이하 한국시간) "동성애 혐오 발언을 했던 저스틴 토머스가 사과했다"며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토머스는 지난 3라운드 4번 홀에서 7피트짜리 비교적 짧은 파 퍼팅을 놓친 뒤 무심결에 동성애자 혐오 발언을 내뱉었다. 하지만 이는 중계 카메라로 인해 생중계됐고, 논란이 됐다.
이후 토머스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성인으로서 그런 말을 할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당황스럽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지만 인정해야만 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용서할 수 없다. 정말 사과한다"면서 "좀 더 나아지겠다. 기분을 상하게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전했다.
토머스는 현재 진행 중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의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에도 우승 경쟁을 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테랑 스콧 피어시는 인스타그램에 동성애자임을 밝혔던 정치인을 비난하는 게시글을 공유해 후원사가 끊기는 등 논란을 산 바 있다. (사진=저스틴 토머스)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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