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예약 42.6%↑..건강기능식품 인기"

강규민 2021. 1. 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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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설 선물세트 예약 수요가 지난 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보름간 매출이 지난해 설 선물세트 판매 개시일 이후 같은 기간(2019년 12월 6~20일)에 비해 42.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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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설 명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설 선물세트 예약 수요가 지난 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보름간 매출이 지난해 설 선물세트 판매 개시일 이후 같은 기간(2019년 12월 6~20일)에 비해 42.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건강기능식품에 주문이 몰렸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78.7% 증가했으며 이중에서도 홍삼 관련 세트 매출은 349.9% 뛰었다.

양주와 와인 선물세트 매출은 각각 84.9%, 104.7% 증가했다. 사과, 배 등이 담긴 과일 선물세트 매출은 98.4% 늘었다. 사과와 배는 생산량 부족으로 가격 인상이 예상돼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1일까지 전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받으며 행사 기간 엘포인트 회원과 행사카드 구매 고객에게 최대 30% 깎아준다.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하면 하나를 덤으로 주고 특정 카드로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 원의 상품권을 증정하거나 즉시 할인해주는 혜택도 있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중심 트렌드와 홈술 트렌드가 선물세트 구입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며, “사전 예약 기간 동안 관련 세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준비했으니 롯데마트에서 세트를 준비하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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