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의 경남, 주장에 황일수, 부주장에 백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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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경남 FC 선수단과 코치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주장에 황일수, 부주장에 백성동이 임명되었다.
이에 경남 구단은 두 선수가 올 시즌 많은 변화를 준 선수단과 코치진의 가교 구실을 충실히 할 적임자라는 판단 하에 주장과 부주장으로 임명했다.
부주장 백성동은 "황일수 주장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 경남이 정말 올해에는 좋은 결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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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1시즌 경남 FC 선수단과 코치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주장에 황일수, 부주장에 백성동이 임명되었다.
2020시즌 설기현 감독 체제로 바뀌면서 영입된 두 선수는 지난해 경남 공격의 선봉장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황일수는 21경기 출전 5득점 5도움을 기록했고, 백성동은 26경기 9득점 2도움 기록과 함께 2020 K리그2(2부)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분 수상도 했다.
이에 경남 구단은 두 선수가 올 시즌 많은 변화를 준 선수단과 코치진의 가교 구실을 충실히 할 적임자라는 판단 하에 주장과 부주장으로 임명했다.
설기현 감독은 “황일수 선수는 팀 내 가장 최고참으로 팀을 잘 이끌어 줄 것이라는 생각에 주장으로 선임했다. 또 백성동 선수가 부주장으로 함께 했을 때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하게 되어 임명하게 됐다”라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주장 황일수는 “올 시즌이 정말 중요한 해인 만큼 선수단과 코치진의 중요한 가교 구실을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주장 백성동은 “황일수 주장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 경남이 정말 올해에는 좋은 결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지난 6일부터 경남 통영에서 1차 전지훈련 중이며, 2021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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