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지난해 무료나눔 210만건 돌파

유현욱 2021. 1. 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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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무료 나눔'이 지난 한 해 210만건을 넘으며 2019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올 한 해도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더욱 많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무료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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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1일은 '나눔의 날'
새해 첫 나눔에 굿즈 준비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국내 1위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무료 나눔’이 지난 한 해 210만건을 넘으며 2019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올 한 해도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더욱 많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무료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새해 첫 나눔의 날인 이날(11일) 나눔을 실천한 이용자 중 111명을 추첨해 당근마켓 장바구니 굿즈를 증정한다. 장바구니 또한 이웃과 함께 나누어 쓰시라는 좋은 의미로 1인당 1+1로 2개씩 선물할 예정이다.

당근마켓은 매월 11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이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해왔다. 11일은 1+1을 형상화 한 날로 하나를 나누면 가치가 두 배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근마켓의 나눔의 날은 더 이상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릴 수 없는 물건이나 특별한 추억과 사연이 담겨 있어 값으로 가치를 매기기 힘든 물건들을 주변 이웃들과 나누었을 때, 그 물건에 대한 경험과 기억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했다.

지난 2016년 1200여건으로 시작된 이웃 간 나눔은 2017년 2만8000건을 넘어섰고, 이듬해인 2018년에는 14만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구글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2019년에는 41만건에 달했고, 1300만 월간 사용자수를 기록한 지난해에는 무려 215만건까지 치솟으며 1년 새 무료 나눔의 참여가 5배 이상 폭발적으로 확산됐다. 당근마켓의 무료 나눔은 동네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가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의 중심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나눔 문화의 빠른 확산은 당근마켓으로 끈끈하게 이어진 이웃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누군가 권유하지 않아도 가까운 이웃들을 위해 먼저 나서서 나눔을 실천했고, 그 나눔은 또 다른 나눔이 되어 지역사회에 빠르게 스며들었다.

이 같은 선한 마음과 연결고리의 확산은 당근마켓이 단순히 중고 물품만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동네 주민들 간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였기에 가능했다. 당근마켓은 새로이 맞이한 2021년 나눔의 날에는 물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네 생활 정보와 이야기를 나누는 날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작은 나눔들이 하나 둘 모여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문화가 동네 곳곳으로 확산되며 마음 속 손난로와 같은 훈훈함을 주고 있다”며, “새해에는 당근마켓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근마켓은 건강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에티켓을 안내해오고 있다. △판매할 가치를 지니지 않은 물건은 나눔하지 않기, △물품 판촉을 위한 나눔이나 조건부 나눔은 하지 않기, △나눔 받은 물건을 되팔지 않기, △한 사람이 여러 나눔을 받지 않기, △나눔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나눔 실천하기 등 이웃간 배려와 존중의 미학을 전하며 건전한 나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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