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김장욱 2021. 1. 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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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이하 공단)이 대구시 공기업 최초로 인권경영 전문인증인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조직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 및 목표 설정, 실행요건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인권경영을 도입하고 최고경영자(CEO) 경영방침 및 조직목표 수립 등을 통해 체계적 인권경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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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기업 최초, 자체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 노력
대구시설공단이 대구시 공기업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김형동 대구시설공단 도로교통본부장과 김호경 이사장, 김석동 사업운영본부장(왼쪽부터)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현판과 인증서 등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설공단(이하 공단)이 대구시 공기업 최초로 인권경영 전문인증인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조직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 및 목표 설정, 실행요건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체계적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조직 내·외부 환경 분석, 경영층의 지속적 관심, 인권경영 모니터링 및 성과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인권경영을 도입하고 최고경영자(CEO) 경영방침 및 조직목표 수립 등을 통해 체계적 인권경영을 추진해왔다.

특히 △인권경영 내규 제정 △인권침해사건 구제시스템 구축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자체 인권영향평가 실시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인권영향평가 심층 분석 △외부 협력업체 인권침해사례 모니터링 △인권경영에 관한 노사협의 완료 등의 다양한 노력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인권경영은 우리 주변에서 놓쳐왔던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부터 실천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의 인권경영 체계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직원과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내 인권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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