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실적 성장 기대감에 2차전지株 강세

신한나 기자 2021. 1. 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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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 성장 전망에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과 바이두 등 IT(정보기술) 업체의 전기차 출시 가능성 등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IT기업들의 전기차 진출 소식이 더해지며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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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우 13% 급등
니로 전기차./사진=현대차
[서울경제] 올해 실적 성장 전망에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과 바이두 등 IT(정보기술) 업체의 전기차 출시 가능성 등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1분 현재 삼성SDI우(006405)는 전 거래일보다 12.97% 급등한 49만 6,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삼성SDI(006400)는 3.11% 오른 76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SK이노베이션(096770)(12.01%), 만도(204320)(10.72%), SK이노베이션우(096775)(7.14%), LG화학우(051915)(6.85%), 일진머티리얼즈(020150)(5.32%) 등이 강세다.

올해 증권가는 삼성SDI는 배터리 부문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삼성SDI의 목표가를 기존 대비 50% 올린 90만 원으로 제시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차 전지 산업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며 향후 2~3년의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IT기업들의 전기차 진출 소식이 더해지며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기업 로고까지 바꾸고 EV(전기차)에 승부수를 던진 GM과 테슬라를 잡겠다며 새로운 전기차를 발표한 니오, 애플과 바이두의 전기차 진출 소식은 한국 테크(Tech)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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