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북극발 한파 계속된다

김경림 2021. 1. 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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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몰아치고 있는 북극발 한파가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한파는 북극의 온난화로 인해 이 지역이 따뜻해지며 북극 상공에 찬 공기를 가두는 제트기류가 느슨해져 이 찬 공기가 한반도까지 내려와 영향을 줘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에는 북극발 한파로 한강이 결빙됐다.

지난해에는 유난히 따뜻한 겨울로 인해 한강이 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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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전국적으로 몰아치고 있는 북극발 한파가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한파는 북극의 온난화로 인해 이 지역이 따뜻해지며 북극 상공에 찬 공기를 가두는 제트기류가 느슨해져 이 찬 공기가 한반도까지 내려와 영향을 줘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에는 북극발 한파로 한강이 결빙됐다. 지난해에는 유난히 따뜻한 겨울로 인해 한강이 얼지 않았다.

기상청은 "지난 6일부터 서울 일 최저기온이 영햐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러 맹추위가 계속되며 9일 오전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3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수준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13~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8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평년보다 2~3도 정도 높겠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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