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년 월세 사업 지원..월 10만원씩, 2년

김재광 2021. 1. 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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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올해부터 청년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전세를 구하기 어려운 사회 초년생, 취업 준비생 등 월세에 사는 1인 청년 가구에 월 10만 원씩 최대 2년간 월세를 지원한다.

군은 2017년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 월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2019년부터 도내 처음으로 '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지원 사업'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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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 모집 공고..30명 뽑아 지원
【옥천=뉴시스】충북 옥천군청 전경(사진=뉴시스 DB)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부터 청년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전세를 구하기 어려운 사회 초년생, 취업 준비생 등 월세에 사는 1인 청년 가구에 월 10만 원씩 최대 2년간 월세를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소지를 옥천군에 둔 만 19~39세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이다. 군은 2월 중순 모집 공고를 내고 30명을 선정한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5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군은 2017년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 월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2019년부터 도내 처음으로 '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지원 사업'도 시작했다. 지난해 37명이 전세 대출금 이자 총 3800만 원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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