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아이유·'음반' 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영예의 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은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에 돌아갔다.
지난 9일과 10일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아이유가 '블루밍'(Blueming)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으로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
디지털 음원 이용량 1위, 음반 판매량 1위 가수가 골든디스크에서 얻은 예견된 결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은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에 돌아갔다.
지난 9일과 10일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아이유가 '블루밍'(Blueming)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으로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 디지털 음원 이용량 1위, 음반 판매량 1위 가수가 골든디스크에서 얻은 예견된 결실이다.
디지털 음원 본상은 노을·레드벨벳·마마무·방탄소년단·블랙핑크·아이유·오마이걸·있지·지코·화사가 수상했다. 34회 때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 본상을 모두 받은 ITZY는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 마마무와 화사는 겹경사를 맞았다. 마마무는 '힙'(HIP)으로, 화사는 '마리아'로 음원 본상을 손에 쥐었다. 데뷔 20년 차인 노을과 오마이걸은 데뷔 첫 골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코는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아무노래'로 음원 본상과 '트렌드 오브 더 이어' 등 2관왕을 달성했다.
음반 본상은 NCT·NCT127·갓세븐·방탄소년단·백현·블랙핑크·세븐틴·엑소·투모로우바이투게더·트와이스 등 10팀(명)에 돌아갔다.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음원 본상에 이어 음반 본상까지 싹쓸이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음반 본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은 ENHYPEN·TREASURE·김호중 등 3팀(명)에 돌아갔다.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김호중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10년 차답게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뉴이스트는 골든 초이스를 받았다. 골든의 단골손님인 몬스타엑스는 베스트 그룹을 받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눈누난나'로 데뷔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제시는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을 차지했다.
각 장르에서 가장 활약이 돋보였던 아티스트들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약 5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신곡을 발표한 이승기는 베스트 발라드, 임영웅은 베스트 트로트, 창모는 베스트 R&B힙합을 수상했다. 배우 조정석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로 베스트 OST를 받았다. 34회 거미가 베스트 OST를 받은 데 이어 35회에서 조정석이 아내와 같은 상을 받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퍼포먼스 상은 스트레이키즈와 (여자)아이들에게 돌아갔다. 두 팀은 베스트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더보이즈와 이달의 소녀는 넥스트제너레이션상을 받고 골든에 첫 입성 했다.
팬덤 화력을 증명하는 인기상은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하나씩 받았다. 100%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큐라프록스 골든디스크 인기상, 엑소는 큐큐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NCT127은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까지 수상했다.
이번 골든의 주제는 '다시'라는 뜻의 '리'(RE)였다. 당연한 것들을 잃어버린 삶 속에서 힘들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에너지와 희망의 기운을 가득 담은 무대를 선물했다. 볼륨감 넘치고 화려한 무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공연이 줄줄이 취소돼 가수의 다양한 무대를 보지 못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상자들이 골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는 감탄을 자아냈다. 가수와 제작진의 땀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그중 10일 박진영과 비가 꾸민 무대는 역대급이었다. 박진영과 비는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잇츠 레이닝'(It's Raining) '안녕이란 말 대신'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 등 네 곡을 듀오 퍼포먼스로 꾸몄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골든디스크 사무국, 아이유 SN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펜트하우스2' 시작도 안 했는데…SBS 김수민 아나운서 스포 논란
- 차인표 "정인이 사건, 어른으로서 정말 미안"
- 송중기, 1억 원 기부 "코로나19 의료진 방한용품 위해" (공식)
- 43세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빅죠... "떠나보내기 힘들다"
- 'MC 서바이벌' 출신 경동호 사망...장기기증으로 새 생명 선물
- [속보] 미 연준 0.25%p 금리 인하...9월 이어 2번 연속
- "나는 너희 싫어"…트럼트 대선 승리에 '희비' 엇갈린 할리우드 스타
- "유부남 관심 있어요" 실험에 기혼자 수백 명 몰렸다
- '모래 학폭'에 분노한 분당 엄마들…'촛불시위' 나선다
- [단독] '조폭' 출신(?), 전과 17범...5·18 부상자회장의 민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