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고액자산가 대상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 개편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고액자산가(HNW) 고객에게 제공하는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able Premier Members)' 서비스를 전면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는 KB증권 VIP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다. 자산관리부터 여행, 쇼핑, 골프, 문화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연간 단위로 제공한다.

올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멤버십 고객 대상과 서비스를 확대·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블랙' '퍼플' 2단계 서비스 등급 체계에서 최상위 '프리미엄 블랙' 등급을 추가 신설해 멤버십 등급을 3단계로 확대했다.

기존 해외여행 관련 서비스는 코로나로 인해 축소하는 대신 특급호텔 바우처, 골프장 그린피 지원 서비스 등을 확대했다.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와 새로운 언택트 서비스를 배치했다.

가업 승계, 세무, 부동산 등 자산관리 전 분야를 망라하는 KB증권 종합 컨설팅 서비스인 'KB 에이블 프리미어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 고객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도 출시했다. 멤버십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사용금액에 따라 0.5% 무제한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