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고향 가는 대신 '선물'.. 홍삼·주류 예약판매 늘었다

김경은 기자 2021. 1. 11.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선물을 미리 챙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가 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보름간 2021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42.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가 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선물을 미리 챙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가 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보름간 2021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42.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을 지켜내고자 하는 수요로 건강 기능 식품이 78.7% 신장하며 전체적인 사전 예약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의 대표 상품인 홍삼 관련 세트의 매출이 349.9% 큰 폭으로 신장했다.

주류 선물세트 매출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양주와 와인 선물세트 매출도 각 84.9%, 104.7% 신장했다. 지난해부터 양주와 와인은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는 품목이다. 와인의 경우 지난해 53.4% 성장했다.

사과와 배를 포함하는 과일 선물세트 매출도 전년 대비 98.4% 올랐다. 생산량 부족으로 인해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사과와 배를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사전 예약 매출 신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까지 전 점에서 2021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 신선과 가공, 생활용품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행사 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및 특정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중심 트렌드와 홈술 트렌드가 선물세트 구입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며 “사전 예약 기간 동안 관련 세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준비했으니 롯데마트에서 세트를 준비하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엄정화, 유재석에게 명품 패딩 선물… 가격이 '헉'
개미허리 모델, 쭉 뻗은 다리에 미모까지 '완벽'
이시영, 훈남 남편 공개… 대박난 요식업 '큰손'?
가슴골 드러낸 골프여신, 탄탄 하반신 '아찔'
박봄, 감량 후 외모 '깜짝'… 사람 맞아?
박나래의 ‘모하비’ vs 임영웅의 ‘렉스턴’… 승자는?
박남정 딸 박시은 화제… "배우에 걸그룹까지"
조이, 섹시 옆트임 원피스룩 '고혹적'
윤스테이 촬영지, 1박에 얼마길래 난리?
'사람들 시선 무섭다'는 김현중, 무슨 일?

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