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서 석탄 운송대 끼인 노동자 숨져..2년 전 추락사 발생 사업장

박은희 입력 2021. 1. 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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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사업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지 2년 5개월 만에 협력업체 직원이 물류설비에 몸이 끼어 숨졌다.

11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분께 여수시 낙포동 여수산단 내 유연탄 종합물류회사에서 A(33)씨가 석탄 운송대에 끼였다.

A씨는 동료 1명과 짝을 이뤄 기계 점검 순찰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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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학 공장이 밀집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사진=여수시청]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사업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지 2년 5개월 만에 협력업체 직원이 물류설비에 몸이 끼어 숨졌다.

11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분께 여수시 낙포동 여수산단 내 유연탄 종합물류회사에서 A(33)씨가 석탄 운송대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는 2시간 20여분 만에 구조됐으나 심정지에 빠진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A씨는 동료 1명과 짝을 이뤄 기계 점검 순찰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노동당국과 함께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사고 예방 시설물이 마련됐는지, 관리·감독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장에서는 2018년 8월 40대 비정규직 노동자가 가동 중인 컨베이어 운송대에서 약 3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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