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9만 전자'된 삼성전자, 9만 3,000원도 돌파

김경미 기자 2021. 1. 11.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가 4·4분기 실적 개선과 대만 TSMC와 미국 마이크론 등 경쟁사의 악재 등이 호재로 작용하리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9만 전자'를 넘어 9만 3,000원까지 넘어섰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장 초반 전거래일 대비 4% 이상 상승한 9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상승세를 더해가며 9시 20분 현재 9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가 4·4분기 실적 개선과 대만 TSMC와 미국 마이크론 등 경쟁사의 악재 등이 호재로 작용하리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9만 전자’를 넘어 9만 3,000원까지 넘어섰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장 초반 전거래일 대비 4% 이상 상승한 9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상승세를 더해가며 9시 20분 현재 9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28일 8만 원을 넘어선 후 2주일도 채 되지 못한 상황에서 9만원을 넘어서는 역대급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경쟁사의 부진이 호재가 됐다는 평가다. 일례로 최근 대만에서는 지진이 발생하며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 등 현지 업체들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약 일주일 전에는 글로벌 D램 업체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정전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지난주에는 인텔이 삼성전자에 핵심 반도체칩 위탁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알려졌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