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서도 존재감' 손흥민..'절친' 알리 몸 개그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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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마린FC와의 FA컵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벤치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을 비롯해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 등 토트넘의 벤치 멤버들은 알리의 동작에 웃음을 터뜨렸다.
영국 매체 더 선,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는 "알리의 동작에 토트넘 벤치의 손흥민과 베일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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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마린FC와의 FA컵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벤치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크로시브의 로세트 파크에서 열린 마린과의 2020-21 FA컵 3라운드(64강전)에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5-0 완승을 지켜봤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동료들의 활약 덕에 지난해 11월 27일 루도고레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조별리그 4차전 이후 12경기 만에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뛰지는 않았으나 손흥민은 벤치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전반 33분 '절친'인 델레 알리가 공격을 이어가던 도중 토트넘의 벤치 앞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져 한 바퀴를 굴렀다.
손흥민을 비롯해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 등 토트넘의 벤치 멤버들은 알리의 동작에 웃음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벤치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장면은 중계화면에도 잡혔다. 베일은 옐로우 카드를 줘야 한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알리를 놀리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더 선,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는 "알리의 동작에 토트넘 벤치의 손흥민과 베일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알리는 이날 몸개그와 함께 경기력도 조명을 받았다. 알리는 전반 24분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이후에도 공격 진영에서 창의적인 움직임과 패스로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알리의 플레이는 물론이고 경기에 임한 태도도 만족스럽다"면서 "알리는 제드송 페르난데스와 함께 경기 초반 활기를 불어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쳤다"고 알리의 경기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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