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00명 안팎 나올듯..밤 9시까지 432명

심다은 2021. 1. 11. 09: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조금씩 누그러지는 모습입니다.

어젯밤 9시까지 중간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432명으로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를 더해도 5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가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2명입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각에 집계된 623명보다 191명 적은 수치입니다.

그제는 오후 9시까지 623명이 집계된 이후 자정까지 40여 명 늘어 최종 66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자정까지 추가되는 확진자를 더해도 신규 확진자는 500명 안팎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500명대 신규 확진자는 한 달여 만에 나온 수치입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도 737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 최소 기준인 800명을 밑돌고 있습니다.

3차 대유행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양상이지만 전국 곳곳에서 각종 모임을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지역 내 숨은 감염자도 퍼져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기 수원시의 한 일가족과 관련해 모두 11명이 확진됐고, 전남 보성군에서는 김장모임에 참석한 사람과 가족을 중심으로 10명이 감염됐습니다.

또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 비율로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파악이 안 된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은 오는 17일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특별방역 대책 종료를 앞두고 이번 한 주 유행 흐름을 보면서 18일부터 적용할 새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이번 주 유행 흐름을 확실하게 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거리두기 참여를 거듭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