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삼성SDI·SK이노베이션 수주 확대 수혜 전망..목표가↑"

양사록 기자 2021. 1. 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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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고객사인 삼성SDI의 수주확대와 SK이노베이션의 2차전지사업 정상화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11일 에코프로비엠(247540)의 목표가를 17만원에서 24만원에서 41%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삼성SDI의 현기차 E-GMP/VW MPE 수주 가시성 높은 점과 LG화학과의 소송 해결 후 SK이노베이션의 중장기 사업 가시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들어 목표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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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목표가 24만원 제시
삼성SDI, SK이노 수주 확대 수혜 예상
[서울경제]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사인 삼성SDI의 수주확대와 SK이노베이션의 2차전지사업 정상화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11일 에코프로비엠(247540)의 목표가를 17만원에서 24만원에서 41%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삼성SDI의 현기차 E-GMP/VW MPE 수주 가시성 높은 점과 LG화학과의 소송 해결 후 SK이노베이션의 중장기 사업 가시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들어 목표가를 높였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SDI의 지난 1년간 EV 용 배터리 수주 잔고 260억 달러 증가 늘었다”며 “2020년부터 수주한 배터리는 Gen5 배터리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각형 NCA 수혜가 전망되고, 현대 E-GMP 및 VW MPE 추가 수주 시, 중장기 NCA 매출 성장 가시성도 확보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또 “지난해 2월 오는 2023년까지 총 2조7,400억원 규모의 SK이노베이션 향 중장기 수주를 공시한 상태”라며 “SK이노베이션의 생산능력이 지난해 27.5Gwh에서 2023년 92.5Gwh로 증가하며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생산능력 기준 시가총액은 아직 저평가 상태”라며 “MSCI 한국 ETF 지수 편입 가능성 존재하는 시가총액 수준이라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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