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흐리고 강추위 계속..밤부터 눈
KBS 지역국 2021. 1. 11. 09:03
[KBS 광주]
오늘 아침도 볼에 와닿는 공기가 무척 차갑습니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오르긴 했지만, 최저 기온이 -3.5도로 가리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추위가 지속되겠고,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서 모레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고, 아침에 서해안 지역은 눈이 날리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 사이 해남과 화순 등에는 눈이 조금 내렸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다시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적설은 1~3cm이고요, 내륙 지역도 눈이 날리기도 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는 꽤 높지만, 여전히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순 -4도, 담양 -6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 추위는 지속되겠습니다.
여수 2도, 순천 3도가 예상됩니다.
목포의 낮 기온 0도, 강진과 장흥 3도에 머물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의 낮 기온 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고, 해상은 오늘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은 이번 주 내내 오르다가, 주말에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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