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공포의 숨바꼭질, 반전 비하인드 스틸
[스포츠경향]
‘바람피면 죽는다’가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조여정-고준-연우의 오묘한 삼각관계(?)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9회 엔딩을 장식한 ‘공포의 숨바꼭질’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연출 김형석, 김민태/ 극본 이성민/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조여정-고준-연우의 ‘공포의 숨바꼭질’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9-10회에서는 남편 한우성(고준 분)의 바람을 의심하는 아내 강여주(조여정 분)의 치밀하고 허를 찌르는 활약이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주는 여대생 고미래(연우 분)의 정체를 확인하고 그녀와 우성 사이의 퍼즐을 하나하나 맞춰 나갔다.
우성은 미래와 계속되는 우연한 만남에 마음을 졸이고 있던 상황에서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온 미래와 마주하게 됐고, 이때 여주가 기막힌 타이밍에 등장하며 이들의 ‘공포의 숨바꼭질’ 장면이 탄생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포의 숨바꼭질’ 촬영 현장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조여정-고준-연우가 한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은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특히 조여정과 연우가 머리를 맞대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과 그와 상반되게 눈을 감고 나 홀로 고독에 빠진 고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캐비닛에 숨은 연우를 발견하고 서늘한 첫인사를 건네는 조여정의 모습과 좁은 캐비닛 안에서도 장난스럽게 ‘V(브이)’를 그리는 연우의 귀여운 반전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다급하게 ‘제수 씨’를 울부짖었던 정상훈과 누가 봐도 난감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고준의 디테일한 표정 연기까지, 긴장감 넘치는 공포와 스릴러, 웃음까지 책임지고 있는 배우들의 열연이 ‘바람피면 죽는다’를 더욱더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조여정-고준-연우-정상훈 등 배우들이 현장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했다”며 “스릴러와 코믹을 오가는 전개 속에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케미가 돋보였던 장면이었다. 앞으로도 배우들의 차진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들이 공개될 예정이니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본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웨이브 독점으로 VOD가 제공된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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