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이례적 델레 알리 칭찬..PSG 견제? 반전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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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입설이 불거진 파리 생제르맹(PSG) 견제 수단일까, 아니면 당사자에게 반전 신호탄일까.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불화설까지 나온 '잊힌 존재' 델레 알리를 이례적으로 칭찬해 눈길을 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시절 토트넘의 중심 구실을 한 그는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엔 '전력 외'로 밀렸다.
최근 PSG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이 알리와 프랑스에서 재회를 그리며 러브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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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최근 영입설이 불거진 파리 생제르맹(PSG) 견제 수단일까, 아니면 당사자에게 반전 신호탄일까.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불화설까지 나온 ‘잊힌 존재’ 델레 알리를 이례적으로 칭찬해 눈길을 끈다.
알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크로스비 마린 트레블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마린FC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8부리그 소속인 마린이 밀집수비로 내려앉았는데 알리는 2선에서 공격의 물꼬를 트며 제 몫을 해냈다. 특히 전반 24분 이날 해트트릭을 작성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에게 예리한 패스를 공급하며 선제 결승골을 완성했다. 전반 30분 비니시우스의 두 번째 골 때도 알리의 패스가 도화선이 됐다.
알리는 후반 19분 개러스 베일과 교체돼 물러날 때까지 비록 하부리그 팀이나, 모처럼 제구실을 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영국 ‘BBC’등을 통해 오는 14일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 활용할 뜻을 밝혔다. 그는 “오늘 알리의 경기력과 태도가 아주 만족하고 있다”며 “경기 초반 역동적으로 경기를 잘 이끌었다. 주중 경기에 출전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시절 토트넘의 중심 구실을 한 그는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엔 ‘전력 외’로 밀렸다. 올 시즌 EPL 4경기 출전, 그것도 선발로 나선 건 딱 한 번이었다. 출전 시간은 75분에 그친다. 최근 PSG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이 알리와 프랑스에서 재회를 그리며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토트넘 구단은 시즌 중 이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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