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열흘간 미국서 코로나로 2만 7천 명 사망.."1월 최악 될 것"

김용철 기자 2021. 1. 11.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1월이 코로나19 '최악의 달'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NN방송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를 인용해 10일 오후 기준으로 새해 들어 열흘 동안 미국에서 2만7천16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속도가 유지된다면 코로나19로 7만7천431명이 숨진 작년 12월을 넘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오는 달이 될 수 있다고 CNN은 전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1월이 코로나19 '최악의 달'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NN방송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를 인용해 10일 오후 기준으로 새해 들어 열흘 동안 미국에서 2만7천16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속도가 유지된다면 코로나19로 7만7천431명이 숨진 작년 12월을 넘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오는 달이 될 수 있다고 CNN은 전망했습니다.

크리스마스로부터 신년까지 이어진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 여행과 가족·친지 모임이 늘어난 여파가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증가로 이어져 당분간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9일 하루 미국에서는 하루 26만9천623명의 신규 확진자와 3천655명의 신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입원자는 13만777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섯 번째로 많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