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지수 선물 소폭 하락..다우 6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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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이후 주요 지수 선물이 소폭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 마감 뒤 60포인트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과 나스닥100 지수 선물도 각각 0.2%와 0.1% 하락했다.
또 지난주 다우지수는 전주대비 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4%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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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지난주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이후 주요 지수 선물이 소폭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 마감 뒤 60포인트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과 나스닥100 지수 선물도 각각 0.2%와 0.1%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최근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한주 동안 1.8% 올랐다. 또 지난주 다우지수는 전주대비 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4%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시장에선 Δ미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경기부양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와 Δ주요 기업들의 수익 증대 Δ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낙관론 등을 증시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꼽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14일 "수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20일 공식 취임한다.
그러나 일각에선 지난 6일 바이든 당선인 인준을 막기 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 등과 관련, "정치적 불안이 계속될 경우 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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