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10도 강추위..내일 낮부터 한파 풀려

심다은 2021. 1. 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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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로는 눈 소식이 있는 가운데 내일 낮부터는 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월요일 아침 출근길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셨나요?

중부와 남부 내륙 곳곳으로는 여전히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 잘해 주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북극발 한파의 정점은 지났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바람결이 많이 차갑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영하 8.8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기온 영하 3도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는 차츰 기온이 오르겠고요.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한파특보 역시 해제가 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머물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제주는 비와 눈이 내리고 있고요.

밤부터는 서해안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고 15cm, 서해안으로는 1~3cm의 적설이 예보됐습니다.

추운 날씨에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으면서 미끄러운 곳들이 많으니까요.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경기 남부와 충청, 강원 영서 지역으로도 눈 소식 있고요.

그 밖 지역은 대체로 하늘 표정이 무난하겠지만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함이 심한 만큼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내일 찬바람이 잦아든 이후에는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릴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공기 질 상황도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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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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