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생산라인 일시 '셧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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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 아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생산라인이 중단됐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생산라인 조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아산공장은 현대차의 대표 모델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 아산공장은 지난해 11월 3일에도 생산직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엔진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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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아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생산라인이 중단됐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생산라인 조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아산공장은 현대차의 대표 모델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 조업 중단 시간은 이날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엔진공장은 제외했다.
공장 측은 이날 자체 역학조사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공장 내 동선에 대해 심층 방역을 하기로 했다. 모든 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직원은 지난 8일 친형과 10여분간 대화를 나눴고, 친형은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도 10일 진행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현대차 아산공장은 지난해 11월 3일에도 생산직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엔진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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