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미디어 시장 성장 재개 예상..목표가 20만원↑-삼성증권

김종성 2021. 1. 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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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1일 CJ ENM에 대해 올해 미디어 시장의 성장이 재개되며 실적이 개선되고, 자회사 보유지분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17만8천원에서 22만원으로 11% 상향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이익추정치가 상향되며 영업가치가 올라갔고, 스튜디오드래곤 등 보유지분 가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했다"며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해 미디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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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삼성증권은 11일 CJ ENM에 대해 올해 미디어 시장의 성장이 재개되며 실적이 개선되고, 자회사 보유지분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17만8천원에서 22만원으로 11% 상향조정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은 외부 자금 유치, 요금제 개편 등을 했고, 네이버와의 제휴 등으로 전략 다각화가 예상된다"며 "1월말 첫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도 런칭 예정인데, 콘텐츠 화제성 회복 등으로 TV 광고 매출 회복이 예상되고, 제작비 효율화 기조를 상반기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보유가치 상승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CJ ENM은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58.2%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가치는 1조7천422억원이다.

최 연구원은 "이익추정치가 상향되며 영업가치가 올라갔고, 스튜디오드래곤 등 보유지분 가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했다"며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해 미디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성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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