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보령제약, 올해 항암제 매출 확대 지속될 것..목표가 3만5000원"

권유정 기자 2021. 1. 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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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보령제약(003850)이 항암제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일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항암제 품목에서 특히 경쟁력이 있다"며 "고령화 추세로 인한 암환자 증가로 항암제 대표품목 매출액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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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보령제약(003850)이 항암제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제시했다.

10일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항암제 품목에서 특히 경쟁력이 있다"며 "고령화 추세로 인한 암환자 증가로 항암제 대표품목 매출액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지난해 보령제약의 전체 항암제 품목군 매출액은 1100억원으로 지난 2015년(669억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보령제약 대표 항암제 품목으로는 젬자(Lilly), 제넥솔(삼양바이오팜) 등이 있다.

문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항암제 매출액은 올해에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면역세포항암제 개발기업 바이젠셀의 상장도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블록버스터 신약 카나브패밀리와 항암제 품목 성장세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신약 개발 역시 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며 "기존 대사질환, 항암제 품목의 안정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신약 등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확대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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