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파트너사와 빅데이터 공유..상생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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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파트너사들에게 상품 판매 현황과 함께 구매 고객 패턴, 소비 트렌드 등 분석 데이터를 열람하고, 이를 상품 개발과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사 전용 빅데터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롯데홈쇼핑의 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로, 파트너사의 매출 현황, 취소·반품 사유, 상품 구매 경로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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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일환 빅데이터 인프라 부족한 파트너사 사업 운영 지원 목적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홈쇼핑은 파트너사들에게 상품 판매 현황과 함께 구매 고객 패턴, 소비 트렌드 등 분석 데이터를 열람하고, 이를 상품 개발과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사 전용 빅데터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롯데홈쇼핑의 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로, 파트너사의 매출 현황, 취소·반품 사유, 상품 구매 경로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세분화했다. 최근 실적을 기준으로 TV, 모일 등 주문 매체별 비중, 미리 주문 비중, 상위 매출 상품, 주요 고객의 현황과 특징을 제공한다. 그 밖에 취소·반품 사유와 기상 분석 데이터와 연계한 방송 일자별 매출 현황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다양한 관점에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뷰티 전문 파트너사인 A사는 “중소기업의 여건상 다양하고 세분화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러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으며, 기존에 단순 데이터, 통계 등 단편적인 정보 제공에서 다양한 분석 방법 등 기존에 보지 못했던 데이터를 통해 상품 개발 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충경 롯데홈쇼핑 빅데이터팀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니즈에 가장 근접한 서비스 제공이 경쟁력으로 평가받는 시대”라며 “파트너사의 경쟁력 향상이 곧 고객 만족과 당사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함께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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