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좌완 라이온스-외야수 브리토와 마이너계약

[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라이온스, 브리토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타일러 라이온스,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최근 베테랑 선발투수 줄리스 차신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양키스는 라이온스, 브리토와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1988년생 좌완 불펜 라이온스는 양키스에서 3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2019시즌 도중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양키스에 합류했고 지난해에도 양키스에서 뛰었다. 지난해 빅리그 정규시즌 1경기에 등판하고 팀을 떠났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다시 돌아왔다.

2010년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된 라이온스는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오승환(삼성)과 함께 세인트루이스 불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던 라이온스는 세인트루이스에서 2018년까지 6시즌을 뛰며 147경기(268.1이닝)에 등판해 12승 10패 28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2019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거쳐 양키스에 입단했다. 메이저리그 8시즌 통산 성적은 162경기 282.2이닝, 13승 12패 2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30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2년생 좌투좌타 외야수 브리토는 201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8시즌까지 애리조나에서 뛰었다. 2019시즌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보냈고 2020시즌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예비선수 캠프에도 참가했지만 빅리그 무대를 밟지는 못했다. 메이저리그 4시즌 통산 성적은 99경기 .179/.216/.309, 5홈런 18타점 3도루다.(자료사진=타일러 라이온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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