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신임 영업총괄에 이석용 상무 선임 "신규 브랜드·변화 주도"

네파 합류 이후 히트 아이템 발굴..주력 TF 팀장 이끌어

이석용 네파 상무© 뉴스1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이석용 상무를 신임 영업총괄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무는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 슈페리어를 거쳐 지난 2011년 네파에 합류했다. 상품기획과 영업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다.

특히 보레방풍재킷, 포르테다운재킷 등 매년 히트아이템을 발굴하고 '블랙라벨' 라인 론칭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네파는 아웃도어 시장점유율 상위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었다.

또 영업부 소속으로 대리점, 직영점, 온라인, B2B, 영업기획 등 온오프라인의 유통 업무를 기본으로 매장 환경 개선(Store Optimization)과 네파 옴니 채널(OMNI Channel) 태스크포스(TFT)의 팀장을 맡으면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했다.

네파 관계자는 "상품 운영 및 효율적인 매장 관리를 통해 영업 부문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발휘, 올해 상무 승진과 함께 네파 영업총괄 본부장으로 선임됐다"며 "앞으로 유통 채널의 정비, 판매 관리 시스템 강화, 매장 효율성 증대, 전략적인 물량 운영 등을 통해 영업효율성 증대 및 매출 최적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gkk@news1.kr